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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성능의 국산 신형 120미리 박격포

무기체계

by 마린산호 2020. 10. 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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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격포는 보병에서 직접 운용하는 무기입니다. 포병이 운용하는 화포에 비해 경량이어서 이동이 용이합니다.

 

또한 45도 이상의 높은 각도로 포탄이 날아가기 때문에  산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  적합한 무기입니다. 

박격포의 박(迫)은 '가깝다'는 뜻으로 비교적 사거리가 곡사포에 비해  짧음을 의미합니다.

영어로는 Mortar인데 Mortar는 절구를 의미합니다.  절구 모양이었던 초기 박격포의 형상에서 유래했습니다.



기존에는 보병연대를 지원하는 4.2“(106.68미리) 박격포가 가장 큰 박격포였지만 최근에는 세계적으로 120미리 박격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형 120미리 박격포 사격 장면 

이에 한국의 S&T중공업에서는 반자동으로 장전할수 있는 최신형 120미리 박격포를 개발하였습니다.

신형 박격포는 반자동으로 탄약을 장전할 수 있습니다. 탄약 장입이 용이하여 신속하게 발사가 가능합니다.

최대발사속도는 분당 10발, 지속 발사속도는 분당 3 발입니다.

박격포의 사거리는 8km이며 사거리연장탄 사용 시 13km까지 사격이 가능합니다. 

 

120mm 자주박격포는 기존 4.2인치 박격포 대비, 사거리는 최대 2.3배, 화력은 1.9배 증가했습니다.

 

기존 4.2인치 박격포가 목표물 방향에 따라 차량이 회전해야 했던데 비해, 박격포 스스로 360도 회전 가능해 차량 회전 없이도 신속한 발사가 가능합니다. 여기에 자동 사격 기능까지 더해져 전장 운용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형 120미리 박격포에는 사격지휘 장갑차가 편성되어 신속한 사격제원산출이 가능합니다.

기존에는 4.2인치 박격포가 보병연대를 지원했지만 내년부터 120미리 박격포로 대체될 예정입니다. 

장갑차에 탑재되어 있는 신형 120미리 박격포

특히 신형 120mm 자주박격포는 자동화 사격지휘체계를 탑재해 다른 무기체계와 연동해 개별 포마다 다른 임무를 부여해 지속적으로 자동 화력지원을 할 수 있습니다.

 

기존 4.2인치 박격포 운용인력의 75% 수준으로 운용이 가능해져, 현재 중대 기준 32명의 박격포 운용인력을 24명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우수한 성능의 한국산 120미리 박격포가 해외 시장에 수출되기를 기원합니다.


#파일을 클릭하시면 최신 120미리 박격포 사격 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abD-o2Z1yM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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