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서 검증된 한국산 현궁 대전차 미사일

한국군은 6.25 전쟁 초기 북한 전차에 일방적으로 밀려 전차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이에 90미리, 106미리 무반동총, LAW, 팬저3, TOW미사일 등 많은 대전차 무기를 도입했습니다.

 

이후 이들 무기체계가 노후됨에 따라 국산 대전차 미사일의 개발 필요성이 증대되었습니다. 

 

차량에 거치된 현궁 발사 장면

현궁 미사일은 한국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개발하였으며 2017년 전력화 되었습니다. 현궁(晛弓)에서 '현'자는 햇살을 나타냅니다. 즉 빛과 같이 빠른 화살이란의미 입니다. 영어로는 Raybolt인데 빛을 뜻하는 ray와 쇠 화살을 뜻하는 bolt의 합성어입니다.  현궁 미사일 생산은 LIG넥스원에서 하였고 발사체는 한화에서 생산하였습니다. 현궁 미사일 가격은 약 1억 원 정도로 3억 정도인 미국의 동급 미사일  재블린보다 저렴합니다.

 

현궁은 발사후 유도탄이 표적을 추적하는 fire&forget 방식을  택하고 있는 3세대 미사일입니다. 동급의 재블린이나 스파이크 미사일 직경이 130m인데 비해 직경이 120m로  더 작습니다.  무게는 미사일 중량만 13kg 정도이며 체계 전체

중량은 동급 체계보다 약 5kg 정도 가볍습니다.

 

현궁은 적반응 장갑을 파괴하고 주 장갑을 관통할 수 있는 이중 성형작약 탄두를적용하고 있습니다. 현궁은 철판 900mm를 관통할 수 있습니다. 발사 시 직사 모드와 전차에게 매우 치명적인 탑어택 모드를 선택 가능합니다.    탑어택 방식은 전차장갑이 약한 상부를 공격하는 방식입니다.  주변 강대국의 최신형 전차와 교전하게 되더라도 탑어택 모드로 공격하면 모두 파괴할 수 있습니다.

 

현궁은 고속으로 기동 하는 표적도 추적하여 파괴할 수 있습니다.  현궁의 최대 사거리는 3km입니다.  추후 이스라엘

스파이크미사일처럼 사거리도 늘이고 헬기 등에서도 발사가 가능하도록 성능이 향상될 것입니다. 

 

현궁은 다양한 자세로 사격이 가능합니다. 전투원이 지상에서 전장상황에 맞게끔 자세를 변경하면서  발사할 수 있습니다.  연막차장 상황하에서도 탐색기가 표적을 식별하여 타격할 수 있습니다.

아랍국가에서 현궁 발사장면

공식적으로 '현궁' 수출현황은 공개가 돼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동국가 유튜브에 RayBolt로 계속 실제 교전 장면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반군차량에 대해 공격하는 장면들인데 100% 명중합니다. 우수한 성능을 지닌 '현궁' 대전차 미사일이 더 많은 국가에 수출되기를 바랍니다.

#파일을 클릭해 주시면 현궁의 위력적인 발사장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Wi2TuZUucRM